파스닙1 헝가리 굴라쉬 (척아이롤, 파프리카파우더, 파스닙) 스튜라는 음식을 저는 오랫동안 과소평가했습니다. 그냥 재료를 대충 넣고 끓이면 되는 요리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날 기회가 생겨 제가 직접 만들어 보고 나서야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헝가리의 전통 소고기 스튜인 굴라쉬, 그 한 그릇이 정말 생각보다 오래 남았습니다.덩어리 고기가 주는 설득력, 척아이롤마트에서 이미 깍둑 썰린 스튜용 고기를 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고기는 익으면서 수분을 잃고 부피가 줄어듭니다. 이른바 수축 현상 때문에, 처음엔 제법 크게 보였던 큐브들이 한 입 거리도 안 되는 크기로 쪼그라들고 맙니다.그날은 이상하게 직접 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1.8kg짜리 척아이롤 덩어리를 골랐습니다. 척아이롤(Chuck Eye.. 2026. 4. 24. 이전 1 다음